•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21주 간 여성지도자 양성 위한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7.09.19 15:05:11
  • 최종수정2017.09.19 15:05:11

제천시'1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박인용 제천부시장이 교육생들의 노고와 열정을 치하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1기 여성인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해 21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여성리더십 향상,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탐방과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인용 제천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장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축하공연과 빅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 소감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20주 동안 교육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20명에게 개근상을, 아카데미에 기여한 공로가 큰 수료생 8명에게 공로상을, 수료생 한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해 교육수료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장월순 회장은 "21주 동안 열성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 지역의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인용 제천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여성인재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더 많은 여성 리더가 발굴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여성들이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인재아카데미와 같은 전문적인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경쟁력을 높힌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