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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4 16:58:11
  • 최종수정2017.09.04 16:58:21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벼와 고추의 재배면적이 해매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지역 벼 재배면적은 3만5천69ha로 지난해 3만7천114ha 보다 5.5% 감소했다. 지난 2015년에 비해선 12%나 줄었다.

시·군별로는 제천시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전년 대비 10.5% 감소한 1천886ha로 집계됐다. 단양군 -9.1% 감소한 291ha, 괴산군은 -7.4% 줄어든 2천750ha에 그쳤다. 옥천군과 보은군도 각각 6.8%, 6.2% 감소한 1천905ha, 3천661ha로 집계됐다.

건물 건축과 공공시설 증가에 따른 농지면적 감소, 정부의 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으로 인한 타 작물 전환, 올해 쌀 가격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고추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가뭄·폭우 등의 기후적 영향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3천22ha 보다 14.5% 감소한 2천584ha에 머물렀다. 2015년에 비해선 19%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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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