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구기종목 부진…‘공쳤다’

축구·핸드볼 등 1차전 탈락…농구만 선전

  • 웹출고시간2008.10.13 20:50: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9회 전국체육대회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충북이 점수배점이 가장 높은 구기종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목표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사정이 이렇다 충북은 이번체전에서 목표로 세웠던 한자리수 진입은 물론 지난해 종합 11위도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침통한 분위기다.

충북은 구기 종목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축구에서 전 종별이 1차전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대회 초반부터 맞았다. 축구 남고부 충주상고, 여고부 예성여고, 대학부 청주대, 일반부 솔베이지 등4개 팀은 모두 1차전에서 패한 뒤 일찌감치 짐을 싸고 귀향했다.

핸드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남고부 청주기공과 여고부 일신여고, 남대부 청주대가 첫 경기에서 모두 탈락해 선수단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제천고·제천상고 하키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며 충북대부고 소프트볼, 수구 등도 1회전 관문을 넘지 못했다. 야구는 세광고가 1차전에서 만난 경남 마산용마고에 패배했으나 일반부에 출전한 건국대가 광주 송원대를 꺾고 8강에 진출, 14일 제주산업정보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배구는 제천여고와 옥천군청이 1회전에 탈락한 가운데 남고부 옥천고가 선전을 펼치며 4강에 안착했다.

그나마 성적이 가장 좋은 종목은 농구. 남고부 충주고가 1차전에서 탈락했지만 여고부 청주여고가 2회전에 진출, 14일 전남 법성고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청주여고의 실력이 월등하다는 분석으로 메달 획득이 무난할 전망이다.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건국대는 15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동국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럭비는 충북고가 이날 열린 경기 부천북고와 경기에서 19대 25로 져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고 일반부 대심통상이 14일 강호 삼성중공업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세팍타크로에서는 부강공고가 1회전에서 탈락한 반면 청주시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수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