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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쓰담쓰담 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7.08.23 11:28:22
  • 최종수정2017.08.23 11:28:2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생후 3개월~10개월까지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에 1시간씩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를 초빙해 경혈자극을 통한 성장발달 마사지 방법과 실습, 오감발달 신체놀이, 설문조사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난 상반기 1기 프로그램 진행시 아이의 감각과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보건소 한방허브실 전화(740-5599)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신규참여자가 우선이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고 엄마와의 유대감을 증가시키는 등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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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