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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없는 충북, 호수로 관광객 유혹한다

도, 충주호·대청호 테마로한 호수 12景 선정
주변 관광지·걷기길 등 연계 마케팅

  • 웹출고시간2017.08.13 14:05:11
  • 최종수정2017.08.13 14:05:30

단양 도담상봉

[충북일보] 바다가 없는 내륙도 충북이 충주호와 대청호의 빼어난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여행을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육성한다.

13일 도는 충북 관광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을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호수 주변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 호수 12경을 선정했다.

12경에는 충주호를 테마로한 도담삼봉, 장회나루,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 악어봉과 대청호를 테마로 한 둔주봉, 부소담악, 백골산성, 추동인공생태습지, 왕버드나무군락지, 독수리봉이 이름을 올렸다.

충주 악어봉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인 충주호와 대청호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테마로 호수 12경과 주변 관광지(청풍호관광모노레일, 청남대 등), 걷기길(자드락길, 종댕이길, 대청호오백리길), 드라이브 코스(호반로, 대청로), 등산로 , 축제 등이 연계돼 있다.

도는 12경 중 백골산성, 추동인공생태습지, 왕버드나무군락지 등 대청호 3경은 대전광역시와 연계해 공동으로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광항공과 관계자는 "충북은 상수원 보호구역 등 법적 규제로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돼 온 충주호와 대청호의 생태자원이 풍부하다"며 "충북 관광하면 호수여행을 떠오를 수 있는 관광 이미지 마케팅으로 충주호와 대청호 호수 주변과 인근 지역 관광에 붐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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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