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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폐막…충북 종합 5위 대기록 달성

‘희망의 도전’에 성공

  • 웹출고시간2008.10.09 21:0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9일 호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지적장애 성인부 우승을 차지한 충북대표팀 선수들이 곽병국 감독을 헹가래 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이 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달성(8위)을 훌쩍 넘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5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충북은 9일 이번체전 대회마지막 날 경기에서 축구 남자청각(충북농아인체육연맹)·지적(충주마리스타의집)장애인 2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금 40, 은 45, 동 34개로 종합득점 7만2천892점으로 종합 5위를 달성했다.

타 지역의 분발로 이번체전에서 종합 8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던 충북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금39, 은28, 동35개 종합 4만9천824점)보다 한 단계 상승하는 무서운 괴력을 보여줬다.

반면 충남은 금 41, 은 45, 동 39개 종합득점 5만4천316점으로 종합 9위를, 대전은 금 33, 은 36, 동 32개 4만9천660점으로 12위 등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체전 종합우승은 경기도(금121, 은99, 동89개 11만4천192점)가 차지했으며 2위는 서울(금99, 은71, 동76개 10만8천826점)이, 3위는 개최지인 광주(금48, 은46, 동45개 9만1천361점)가 각각 올랐다.
충북은 9일 하루에만 육상·탁구·축구·사격·론볼 등 5개 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며 은메달과 동메달도 7개, 9개를 각각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다관왕도 대거 배출했다.

남자사격에서 장성원(청주시청)은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5관왕의 대기록을 작성했으며 같은 소속 박영준·박진호(청주시청)는 같은 종목에서 4관왕에 올랐다.

육상의 신준섭(재가)·임학수(청주맹학교)와 역도의 천재연(충북장애인역도)은 각각 3관왕에, 댄스스포츠의 권순홍·이주호(충북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를 비롯해 여자유도의 김지혜(충주성심학교), 론볼의 정상철(재가) 등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광주/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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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