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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회 전국체전 10일부터 7일간 열전 돌입

충북, 한자리수 진입 목표

  • 웹출고시간2008.10.09 21:0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친환경 녹색 체전'을 기치로 내건 제89회 전국체육대회가 10일 오후 6시 전남 여수진남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전국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에서는 축포와 불꽃놀이 대신 물기둥으로 분위기를 내고 행사장단상은 친환경 과일로 장식한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로 개최지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이용대(20·삼성전기)가 김중수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맡게 됐다.

이번 대회는 광역지자체 개편 이후 처음으로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41개 정식 종목과 1개 시범 종목(당구)이 열리며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그 어느 대회보다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은 이번체전에 선수 1천98명과 임원 373명 등 모두 1천47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45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78개 종합득점 3만6천점 이상을 획득, 한 자리 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전년 체전에서 금 43, 은 48, 동 71개 3만6천343점으로 종합 11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은 점수비중인 높은 단체종목 가운데 전통적 강세종목인 검도와 세팍타크로, 야구, 배구, 농구 등 5개 종목이 대진운이 좋아 목표달성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대회 입상경험이 있는 옥천고 배구팀과 청주여고·건국대 농구팀이 상승세를 몰아 결승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건국대 야구, 탁구(대성여상·단양군청), 영동대·청주시청 검도, 정구(충북대·음성군청·옥천군청) 등도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청주기공, 일신여고 핸드볼, 청주고 탁구, 배드민턴의 영동군청·충주시청, 제천고 하키 등이 1·2회 전부터 강팀과 맞붙게 돼 고전이 예상돼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충북선수단의 성적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충북은 총 602개의 부전승 가운데 개최지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 평균 부전승 23개 종목에 못 미치는 모두 13개의 시드를 받았으나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경기 중 농구(건국대), 검도(영동대), 정구(음성군청), 테니스(충북대), 펜싱(충북체고-사브르), 하키(제천상고), 팀이 1차전 부전승 시드를 받았다.


여수/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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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