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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31 13:55:20
  • 최종수정2017.07.31 18:12:03
[충북일보] 충북지역 농식품 수출실적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는 aT유통공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상승한 2억1천912만5천 달러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도 단위 증가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대중국 수출여건 악화 및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에 따른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도는 평가했다.

또한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위주, 국가별로는 일본 등 일부 시장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무역사절단 파견과 홍보판촉전 개최, 해외지사화사업 추진, 해외인증 획득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등을 펼친 결과로도 해석했다.

신시장 개척의 주요 성과로는 옥천 교동식품의 삼계탕 아랍에미리트 첫 수출(2천857달러), 청주 예소담의 김치 중국 첫 수출(98만1천 달러), 충주 미소진쌀 미국 첫 수출(8만3천600달러), 보은 대추 호주 첫 수출(1천800달러), 괴산 자연과인삼의 홍삼발효주 중국 수출계약(60만 달러) 등이 있다.

채소류 이외에도 간장, 고추장 등 소오스제품은 지난해 대비 18.1% 증가된 859만8천 달러, 과실 및 채소 주스 등의 음료류는 113.3% 증가한 637만8천 달러 등 기존 수출시장도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 원예유통식품과 관계자는 "상반기의 수출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동남아, 대양주, 북미 지역 등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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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