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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전 개헌시안 공개하라"

온라인국민회의 충북도청서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7.07.25 17:39:36
  • 최종수정2017.07.25 17:39:36

온라인국민회의가 25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 정기국회 전에 개헌시안을 국민에 공개할 것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9월 정기국회부터 개헌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인 가운데 국민주도개헌운동을 벌이고 있는 온라인국민회의가 "국회는 개헌시안을 정기국회 전에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온라인국민회의는 2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새 헌법을 만들어 선출한 정치인들을 직접 탄핵 소환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기본권, 사회적 복지가 증진되고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자체에 정치적 중립성과 자치성 및 재정적 자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정치가 쇄신되도록 정치인의 자격과 연임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헌법의 제정과 개헌권도 국민에게 있다"며 "국민 스스로 개헌안을 만들고 국회에 의결할 것을 명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민이 국회의 개헌 시안에 수정을 요구하거나 국민의 개헌안을 제시하면 이를 수용하고 의결해야 한다"며 "국회가 국민의 수정요구를 거부하거나 국민의 개헌안을 의결하지 않거나 부결하면 국민은 다시 개헌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여 직접 새 헌법을 제정할 것임을 미리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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