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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 사격단체 비공인 세계新

첫 날 금5·은6·동2…종합 6위 출발 순조

  • 웹출고시간2008.10.06 21:2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이 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경기에서 사격 남자단체전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 5, 은 6, 동 2개(3천860점)를 획득,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은 6일 광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체전 첫날경기에서 육상에서 금 4, 사격단체전에서 금 1개를 각각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영준·박진호·임성기·장성원 등 4명이 한팀인 충북사격남자단체팀(공기소총 서서쏴 단체전 R1 SH1)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 사격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1천763점을 쏴 비공인 세계신기록(기존 1천748점)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10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 남자 100mT35에 출전한 신준섭(재가)은 15초36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신준섭은 7일과 8일 열리는 육상 트랙 200mT35와 400mT35에서도 우승이 확실시되는 등 육상에서 3관왕이 기대되고 있다.

육상 팀은 이어 열린 필드경기에서도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신종현(충주성심학교)은 높이뛰기DB에서, 최혜옥(재가)은 여자 원반던지기F36에서, 김조헌(숭덕학교)은 멀리뛰기F38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도 쏟아졌다. 육상 필드에 출전한 지영근(재가)과 조윤지(여·숭덕학교)은 남·여 원반던지기에서, 김희진(충주성모학교)과 황지연(여·숭덕학교)은 포환던지기와 멀리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사격 류호경(청주시청)과 박세균(〃)도 공기소총 서서쏴 개인전 R4 SH2와 개인 혼성 50m권총 P4 SH1에서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최민아(충주성심학교)와 장성원은 육상 트랙 여자 100mDB와 사격 공기소총서서쏴 개인전 R1 SH1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충북은 단체종목에서도 선전하며 종합점수에 있어 대량득점을 예고했다. 축구 11인제 IDD를 제외한 남자 지적농구 학생부와 일반부를 비롯해 11인제 축구 DB가 대전과 부산팀을 16강전에서 모두 물리치며 8강에 각각 진출했다.

충북은 대회 이틀째인 7일 육상·사이클·유도·론볼·역도·사격·수영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회 첫날 종합1위는 금 12, 은 13, 동 7개(7천786점)를 따낸 경기도가 달리고 있으며 서울(금 7, 은 6, 동 9개·5천903점)과 대구(금 5, 은 2, 동 9개·4천96점)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광주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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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