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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땀방울’ 하나되어 빛나길

전국체전 결단식…종합순위‘한자리수 진입’ 필승 다짐

  • 웹출고시간2008.10.02 22:0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에서 펼쳐지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2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대표들이 충북체육회장인 정우택 지사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제 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충북대표선수단의 결단식이 개최됐다.

김웅기 총감독과 충북선수단은 2일 오후 2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한자리수 진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대표로 나선 충북체고의 유승우(레슬링), 신윤수(태권도)는 선수결의를 통해 “자신감과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최선을 다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153만 도민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승리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과 투지로 정정당당하게 겨룬다면 그 동안 흘려온 땀과 눈물이 보람과 영광으로 아름답게 보답할 것”이라며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선수 1천98명과 임원 373명 등 모두 1천471명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은 그 동안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각종 합동·합숙·전지훈련 및 현지적응훈련 등 D-100일 단계별 강화훈련을 소화했다.

충북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78개에 종합득점 3만6천점 이상을 획득, 한 자리 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등은 이를 위해 합동훈련 점검·격려반을 편성해 도내 대표선수 훈련장을 순회 방문하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해왔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각 계의 선수단 격려도 잇따랐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이종환 본부장은 태권도 선수단에, 신한은행 충청지역본부 신혁호 본부장은 충북체육회에, KT충북본부 최춘홍 본부장은 사격 선수단에 각각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결단식을 가진 선수단은 각 종목별 경기일정에 맞춰 소속팀별로 자체 출발해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충북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한다.

한편 충북은 전년 체전에서 금43, 은48, 동71개 3만6천343점으로 종합 11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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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