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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名不虛傳) 증평좌구산 휴양랜드 중부권 최고 휴양지로 이름 값

  • 웹출고시간2017.05.16 13:27:12
  • 최종수정2017.05.16 13:27:12

율리 휴양림에 조성돼 있는 오토 캠핑장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휴양랜드가 중부권 최고 휴양지임이 다시 한 번 입증 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 황금연휴기간 좌구산휴양랜드 방문객은 1만 5천여명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군이 예상했던 1만명 방문 객 수를 훌쩍 넘은 수치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지난달 초 이미 예약이 끝났으며, 2천명이 이용했다.

지난 3월 개장한 좌구산 줄타기는 200명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1.2km 5개 코스로 구성된 좌구산 줄타기는 타 지역에 있는 줄타기보다 길이는 길면서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356mm국내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도 1천600명이 방문하는 인기코스였다.

오토캠핑장, 별천지 공원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좌구산 휴양랜드가 인기 상한가를 얻고 있는 이유는 우선 교통이 편리함을 들 수 있다. 청주 등 인근지역에서 20분이면 올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이다.

또, 숙박은 안 하더라도 주변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삼기저수지 등잔길, 바람소리 길은 도시를 떠나 조용히 생각하며 걷기 좋은 산책길이다.

산악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16km 구간의 MTB코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인기코스다.

현재 조성중인 길이 230m ,높이 40m의 좌구산 보도 현수교도 볼 거리 중 하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도입,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휴양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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