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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업단지 지정·분양 '전국 최고'

지난해 신규 지정 면적·분양면적 증가율 전국 1위
GRDP·고용률 증가 등 경제성장으로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7.04.16 15:22:00
  • 최종수정2017.04.16 15:22:00

2016 전국산업단지 지정 현황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 충북이 기업유치와 경제성장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산업단지 공급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공급면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 산업단지 분양 증가율도 전국 1위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토연구원의 산업입지정보시스템(http://www.industryland.or.kr)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충북지역 산업단지는 총 114개소 약 7천15만 ㎡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412만3천 ㎡를 신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분양면적도 △2012년 89만2천㎡ △2013년 122만6천㎡ △2014년 188만4천㎡ 2015년 285만1천㎡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약 360만㎡를 분양해 전국의 23.6%를 점유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산업단지 분양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0.7%, 전국 평균 2.6%를 크게 넘어섰다.

산업단지는 공장,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 물류 및 교육·연구시설 등 기업의 생산활동에 직접 이용되는 토지인 만큼 충북도는 향후 기업의 투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도내 산업단지 지정 및 분양, 투자유치 성과는 대내·외의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각종 경제지표의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 내 총생산(GRDP)의 전국 비중은 2012년 3.19%에서 2015년 3.43%로, 고용률 또한 63.7%에서 68.4%로 지속 증가하는 등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산업단지 지정이나 분양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2020년 충북경제 전국 대비 4%'의 목표 실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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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