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 신설지 '진천 확정'

진천TG 부근 2019년 12월 입주
청주~상주 등 464㎞ 노선 관할

  • 웹출고시간2017.03.29 17:22:21
  • 최종수정2017.03.29 22:31:04
[충북일보] 도내 여러 지자체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아온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의 신설 대상지로 진천군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임시사무실을 사용한 뒤 오는 2019년 12월까지 신사옥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평택~제천, 중부내륙, 청주~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 등 충북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관할하는 충북본부를 신설키로 하고, 그 대상지로 진천톨게이트 옆 진천영업소 뒤편(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391-2 일원) 5만㎡ 부지를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한 빌딩을 임시사무실로 사용키로 했다. 신사옥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9년 12월이며, 표준정원은 108명으로 전해졌다. 본격 출범 후엔 130~150명의 직원들이 상주·근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이 관할하는 지사는 충주, 엄정, 제천, 진천, 보은, 상주로서 관리노선만 464.35㎞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중부내륙선 150.83㎞, 중부선 76.5㎞, 청주상주선 79.42㎞, 평택제천선 91.02㎞, 중앙선 66.58㎞다.

이번 진천 선정의 배경에는 중부권 물류·유통의 중심지로서의 발전가능성이 크게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국토부 고위공무원 출신인 송기섭 진천군수의 맨 파워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게 지역 경제계의 평가다.

앞서 충주시와 청주시, 음성군 등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를 유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발품을 팔았으나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