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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1 10:41:53
  • 최종수정2017.03.21 10:41:5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대적인 논·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자구책이다.

군은 특별기동 단속반을 편성,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만 5건의 불법 소각행위를 적발해 과태료를 물렸다.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등을 소각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마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도 벌이고 있다.

산불 위험시간대에는 마을 앰프와 차량 가두 방송을 하는 등 논·밭두렁 소각에서 비롯되는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군부대, 산림조합,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체제도 구축했다.

현장에는 산불전문진화대 41명, 산불감시원 60명을 투입하고, 산불감시 무인카메라 5곳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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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