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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 옛길' 명성 찾기 총력

이미지 쇄신위한 상품 개발 등

  • 웹출고시간2017.03.02 17:22:43
  • 최종수정2017.03.02 17:35:31

괴산 산막이 옛길에서 바라본 괴산호댐의 눈쌓인 전경이 아름답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산막이 옛길 주변의 '옛길상인회'가 침체된 산막이 옛길 명성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옛길 상인회는 2일 관광객 확보를 위해 산막이 옛길 주변상인들과 최근 불거진 관광지내 불법 건축물 및 음식물 개선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상인회는 최근 문제가 된 불법 증·개축과 회원상호간의 비방, 위생법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법규정을 지키고 시정키로 했다.

산막이옛길 주변 상인들은 지난달 상인회를 조직하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전 회원들이 노력키로 했다.

이들은 또 일부 바가지 요금 철폐와 산막이 옛길의 전통음식 개발 등 괴산을 알릴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옛길 상인회 관계자는 "산막이 옛길은 전국 관광지 100선에 들어갈만큼 사계절이 아름답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는 우리 고장의 자랑이다 "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새롭게 출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산막이 옛길이 좋지 않을 이미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상인들이 더욱 친절하고 관광객이 또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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