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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정·사회가 모두 행복한 으뜸 청주 만들 터"

이행임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 웹출고시간2017.02.06 17:30:27
  • 최종수정2017.02.06 17:30:27

6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행임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6일 취임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장, 김양희 충북도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청주시새마을부녀회장과 8대 청주시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민주평통 대통령 자문위원과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여성단체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가정·사회가 모두 행복한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전은순 전 회장은 지난 2일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해 더 큰 행보를 하게 됐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2천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봉사활동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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