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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 장한 충북 선수들

열악한 환경 극복…최고 기량 선보여

  • 웹출고시간2008.09.17 21:4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좌측부터 박세균, 류호경, 장성원, 안성표 선수.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이 17일 폐막된 가운데 이번 올림픽에서 사격·양궁 등 2종목에 출전한 충북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평가받고 있다.

13회 장애인올림픽에 충북은 청주시청 소속 박세균(38)·류호경(43)·장성원(32) 등 3명의 사격선수와 대한장애인양궁협회 소속 안성표(41) 등 모두 4명의 선수가 출전, 박세균이 소중한 금메달을 따냈다.

박세균은 대회 여섯째날 열린 50m남자자유권총에서 664.9점이라는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류호경은 공기소총 10m복사에 출전, 본선에서 600점이라는 타이세계신기록을 수립했지만 아깝게 결선에서 10.6점으로 4위에 그치고 말았다.

류호경은 10m입사에서도 정상급 실력을 보였으나 결선에서 흔들리며 또다시 4위에 오르는 아픔을 겪었다.

반면 장성원과 안성표는 순위에 들지 못하며 예선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맞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덕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충북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최고의 기량이었다”며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올림픽에서 더욱 빛나는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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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