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보건소,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1.10 11:36:36
  • 최종수정2017.01.10 11:36:3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기준이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로 변경된다.

지난해까지 지원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인 가구였다.

지원대상은 출생 시 체중이 2.5㎏미만이거나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이 중, 출생 후 24시간 이내 긴급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다.

또 출생 후 28일 이내에 의료기관에서 질병코드 'Q'로 시작하는 선천성 이상아로 진단받은 아이가 생후 6개월 이내에 입원해 Q코드 관련 수술및 치료를 받은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미숙아인 경우 출생 시 체중에 따라 최고 1천만원까지며, 선천성이상아는 최고 500만원이다. 미숙아이면서 선천성이상 질환에 해당되면 중복지원이 가능해 1천500만원까지도 지원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혼으로 고위험 임신이 늘고 있다"며 "고위험군 신생아의 신체적, 기능적 장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옥천군에서 태어난 미숙아는 11명이며, 이중 8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