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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정책포럼, 뜻깊은 송년행사 추진

충북 기업 여성 경력유지 지원방안 토론회
복지사각지대 위한 '연탄기부 미니경매'도

  • 웹출고시간2016.12.15 16:15:49
  • 최종수정2016.12.15 16:15:49
[충북일보] 여성정책 제안기구인 충북여성정책포럼이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의미있는 송년 행사를 추진한다.

여성정책포럼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공동으로 1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여성리더들의 목소리로 듣는 '충북지역 기업의 여성 경력유지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0월부터 설문 및 면담조사를 통해 도출된 15명의 직장 내 위치와 경력 현황, 여성리더가 본 여직원들의 업무수행 및 행태·성차, 여성리더가 본 여성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의 연구결과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연구책임자인 민경자 전 충남여성정책연구원장과 안순화 ㈜폴리텍 부장, 가족친화 인증기업인 ㈜JBL의 이준배 대표, HR전문가인 연장흠 ㈜토마스케이블 부장, 이광희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등이 참여해 여성근로자들의 리더십 육성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여성정책포럼은 연말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한 '연탄기부 미니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이들은 기부물품과 폐연탄을 활용해 미술작품을 만드는 지역 청년작가 림민의 연탄트리 작품경매를 함께 진행, 마련된 기금과 연탄약정 후원금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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