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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데이트명소 '다누리아쿠리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

  • 웹출고시간2016.12.15 11:35:14
  • 최종수정2016.12.15 11:35:14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올해 관람객이 3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다누리센터 측은 30만 번째 입장객을 위해 소정의 기념품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소셜네트워크 붐을 타고 '방방곡곡 국내여행' 블로그 등에 겨울철 데이트명소로 소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며 올해 관람객이 지난 14일 현재 29만7천명으로 당초 목표했던 3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다누리센터 측은 30만 번째 입장객을 위해 소정의 기념품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개관 4년째를 맞은 이곳은 올해 16억9천만 원을 포함해 지난 4년간 누적관람객 141만 명에 71억6천851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크고 작은 170개 수조로 이뤄진 수족관에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 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엔 철갑상어를 비롯해 남한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모두 12종 3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지난해 만들어진 80t 규모 대형 수조엔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쿠 등 5종의 28마리의 대형 어류들이 전시되고 아마존의 민물 생태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각 전시 수조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에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전시, 양서·파충류 등 전시수조 26개 등 볼거리를 확충했다.

수달이 사육되고 있는 146.51㎡(수조 2개) 규모의 전시관은 쉼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관람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금슬 좋은 2마리의 수달은 연인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사랑의 마스코트로 등극했다.

이용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천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6천원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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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