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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충북여성리더십세미나 성료

"일·가정 양립 위한 정책적 변화 필요"
다니엘 리 외교관 주제발표·토론 등 여성리더 확대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6.11.29 21:09:54
  • 최종수정2016.11.29 21:10:24

다니엘 리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이 29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충북여성리더십세미나'에서 '여성과 리더십'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행사 후 다니엘 리 외교관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는 여성들이 더욱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다니엘 리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이 29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충북여성리더십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관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날 세미나는 다니엘 리의 주제발표로 시작해 '여성과 리더십'에 대한 주제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서명지 CSR IMPACT 대표는 사회복지사에서 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삶을, 김단현 ㈜화니핀코리아 이사는 말단 여직원에서 화장품 회사의 여성 임원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또 김유미 ㈜선일 팀장은 사내 첫 여성 팀장으로서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생활을, 사회초년생인 강예지 ㈜한국식품정보원 직원은 학교 졸업 후 첫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여성친화일촌기업의 중간관리자 60여명이 조직 안에서 일하는 여성, 리더로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유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14년 시작돼 3회째를 맞은 충북여성리더십세미나는 주한미국대사관이 10년째 운영 중인 '한미여성리더십세미나'에 충북지역 여성들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오경숙 충북새일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는 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기업조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일하는 여성들이 기업조직에서 더 큰 꿈을 꾸고, 일과 삶을 자연스럽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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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