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맞춤형복지로 복지체감도 높이기 '총력'

민·관 함께 노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웹출고시간2016.11.21 13:35:22
  • 최종수정2016.11.21 13:35:2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맞춤형 체감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저소득층과 여성·장애인·다문화가족·영유아·아동·청소년 등 수요자에 따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저소득층을 위해 생계급여 등 5개 사업에 50억여 원을 투자하고 여성을 위해 우먼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에 5억 원을 지원했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장애연금 지원 등에 46억여 원을, 다문화가족을 위해서는 결혼이민자 가족 친정방문 사업 등 8개 사업으로 570명을 각각 지원했다.

영유아와 아동을 위해서도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에 98억여 원을 투자했고 청소년을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 등 26개 프로그램에 20억여 원을 지원했다.

고령화와 은퇴 귀농 인구가 급증하는 최근 농촌 트렌드에 따라 안정되고 즐거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1천632㎡ 규모의 노인전용복지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포읍 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을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개축을 마무리했다.

노인 기초생활 지원(2종 141억 원), 경로당 가꾸미 사업(160곳 9천600만원),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151곳 1억 원) 노인복지시설 개선(80곳, 9억여 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단양군보건소가 지난달 13일 31년 만에 옛 상진군부대 자리로 신축 이전하며 다양한 의료서비스 시설을 갖추게 됐다.

새로 문을 연 보건소는 진료실(내과·안과·치과·한방·물리치료)과 검사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민과 소통·협력하는 복지 행정을 위해 '봉사하는 날' 복지 투데이, 사각지대 주민 발굴의 날 등도 추진했다.

그 결과 대다수 주민이 복지체감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 모두가 아픔을 돌보며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공동체 의식을 널리 확산하겠다"며 "민·관의 노력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