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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 국제 회장, 충북라이온스 역사상 첫 방문

"아이들 미소가 가장 아름다운 충북"

회원·어린이와 무심천 청소도

  • 웹출고시간2016.11.16 16:57:48
  • 최종수정2016.11.16 16:57:48

16일 낮 12시 국제라이온스클럽 밥 콜루(Bob Corlew·미국) 국제회장이 충북을 방문, 충북지구 회원들과 청주 무심천 정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환영합니다, 밥 콜루!"

16일 오전 10시30분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충북)지구 무심천 환경보존사업'이 펼쳐진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 충북라이온스 반 백년 역사상 최초로 국제라인온스협회 국제회장이 방문했다.

밥 콜루L(Bob Corlew·미국) 국제회장을 환영하기 위해 1천여명의 충북지구 회원들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교사 2천여명 등 모두 3천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최충진 충북지구 총재,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임진숙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도 밥 콜루를 환영했다.

밥 콜루 회장은 개회식에서 "수많은 국가의 지역을 다녔지만 아이들의 미소가 이처럼 아름다운 지역은 처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환경보존사업 개회식을 마친 밥 콜루 회장과 회원들은 곧바로 고무장화를 신고 '무심천 청소'에 들어갔다. 청주 롤러스케이트장을 중심으로 산책로와 갈대밭, 하천 속까지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모두 주웠다.

최충진 충북지구 총재는 "밥 콜루 국제회장의 첫 충북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자기 희생과 봉사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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