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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난임부부 지원 '전면 확대'

'쌍생아, 삼태아 가져 기쁨 두배 행복 세배'

  • 웹출고시간2016.11.06 16:22:45
  • 최종수정2016.11.06 16:23:0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이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과 시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전면 확대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모든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 및 난임시술을 요하는 '난임진단서'를 제출한 자이며, 9월부터는 소득기준을 폐지하여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횟수는 인공수정 시술비 최대 3회, 체외수정 시술비 최대 6회(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이며, 2인가구 기준 316만원 이하 가구는 신선배아 시술시 3회에서 4회로 늘었다.

지원금액도 확대되어 인공수정 시술비는 20만원~50만원 차등지원, 체외수정 시술비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는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인상하고, 기존 소득기준 초과자도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의료급여수급대상자는 최대 300만원으로 지원된다.

올해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체외수정 시술 지원을 받은 난임부부는 41.6%의 높은 임신 성공률을 보였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을 영위케 하고 관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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