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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힘 모은다

생산적 일자리사업 업무협약… 농가·중기 등 지원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6.10.31 16:23:14
  • 최종수정2016.10.31 16:23:43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생산적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31일 오전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지역 노사민정 주체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산적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역 고용 및 노동시장의 구조 개혁과 충북경제 전국 대비 4% 실현, 고용률 72%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관계 안정은 물론 지역 인력난 해소 정책에 동참하고,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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