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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업단지 첫 외국기업 유치

군, 트레보노·베오스그룹과 6천만달러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16.10.25 11:59:04
  • 최종수정2016.10.25 20:18:1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산업단지에 첫 외국기업을 유치했다.

보은군은 25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충북도와 트레보노·베오스 그룹측과 보은산업단지 2공구 내 6천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레보노·베오스 그룹은 보은산업단지 2공구 3만3천㎡의 부지에 6천만 달러를 투자 의약품 및 식품첨가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트레보노·베오스그룹은 1973년 벨기에에서 사업을 시작해 종업원 240명, 매출액 1억 달러에 달하는 벨기에 굴지의 식품첨가제 및 동물사료 제조회사다.

군은 이번 MOU 체결로 내년 상반기 계획인 보은산업단지 2공구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외국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트레보노·베오스그룹의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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