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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예비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지원

24일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개소

  • 웹출고시간2016.10.24 17:13:26
  • 최종수정2016.10.24 17:13:34

24일 '충북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개소식에 참석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이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충북 청년창업 베이스캠프'가 24일 문을 열었다.

이날 충북산학융합본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자체 창업지원 사업이다.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지원한다.

참여자는 매년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30명을 모집한다. 이들에게는 기획·회계·경영 등과 같은 기본교육과정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 등과 같은 전문 과정까지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사업성이 인정되는 청년에게는 사업화등록 및 특허출원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비가 월 100만원씩 최장 6개월까지 지원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고 부지사는 "신성장산업과 관련된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앞으로 우리 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5년 이내에 건실한 청년 창업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격려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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