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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4 10:33:08
  • 최종수정2016.10.24 10:33:08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1월 중순까지 도내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하도급실태 지도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토목 20곳, 건축 15곳, 도시개발 4곳, 투자유치 11곳, 치수방재 11곳, 상·하수도 17곳, 농촌개발 6곳 등 총 8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하도급 직불제 이행 △하도급 표준계약서 사용여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용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 이용여부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설치 △하도급 계약심사위원회 구성여부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이행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사용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건설현장에 만연한 대급지급 지연, 지급보증서 미발급, 불공정 약관에 의한 비용부담 전가 등 불공정 하도급행위의 유형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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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