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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속리산둘레길 걷기행사 개최

대추 익는 속리산 가을을 걷다

  • 웹출고시간2016.10.18 09:43:37
  • 최종수정2016.10.18 09:43:37

속리산둘레길 걷기행사가 22일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오는 22일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에서 '대추 익는 속리산 가을을 걷다'라는 주제로 속리산둘레길 걷기행사가 열린다.

보은군산림조합 주관으로 2016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열리는 이번 걷기 행사는 마로면 구병산관광지를 출발해 인근 갈평 마을을 거쳐 수문마을까지 약 7㎞ 구간을 걷는다.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와 함께 기념품, 생수, 맛보기 대추, 미션지 등을 받은 후 정해진 구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둘레길 주변의 경관을 즐기면 된다.

지역 주민들이 생산 판매하는 농·특산물도 둘레길에서 만나 볼 수도 있다.

목적지인 수문마을에 도착하면 준비된 전세버스를 타고 구병산잔디구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번 행사구간은 구병산 자락의 속리산둘레길 1구간(구병산 옛길)으로 병풍처럼 둘러 싼 구병산과 시골마을의 숲길, 고샅길, 농로길 등 완연한 가을 풍광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속리산 자락의 가을 단풍을 느긋하게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걷기행사 후에는 대추축제장을 방문해 대추맛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거리 194㎞의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문경시, 상주시 등 4개 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중장거리 트래킹 길로 산림청에서 계획하는 전국 5개 명산 둘레길 중의 하나다.

속리산둘레길 보은구간은 지난 2014년 보은군이 처음으로 착공해 지난 2015년 10월에 35.7㎞의 시범구간을 개장했다.

올해는 전체 50㎞ 구간을 완료했고, 인근 괴산군은 올해 하반에 구간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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