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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긴급복지 동절기엔 '연료비 추가' 지원

월 9만2천800원 최대 6개월 지급

  • 웹출고시간2016.10.17 11:01:07
  • 최종수정2016.10.17 11:01:0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중 생계비나 주거비를 받는 가구에 연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추가로 지원받는 연료비는 월 9만2천800원이다.

이에 따라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올 겨울 난방 및 취사 등에 필요한 월동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 겨울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지난 2회 추경 예산에 3천335만2천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이로써 긴급복지 지원을 위해 올해 군이 편성한 총예산은 2억2천735만5천원이 됐다.

군은 이중 1억5천100만원을 지난 9월말까지 225가구에 지원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위기극복을 도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소득과 재산이 일정규모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일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생계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가정을 이끄는 주소득자의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가구소득을 상실했을 때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거주지 화재, 임신·출산 등으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할 경우 등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유영미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예산확보와 전담인력 구성, 조례 마련 등 지원에 필요한 체계를 올해 모두 완비했다" 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이 제도를 꼭 알려 달라"고 말했다.

긴급복지 지원제도 관련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43-730-3623)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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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