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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나누러 마실가기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6.10.12 11:09:58
  • 최종수정2016.10.12 11:09:58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찬나누러 마실가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협의체는 충북 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력사업에 공모사업에 지난 9월 최종 선정돼 총 300만원(특화사업비 150만원, 긴급지원비 15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화사업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1번씩 '반찬나누러 마실가기'사업을 추진해 반찬을 만들 여력이 되지 않는 주변의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첫 사업을 시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초강 구세군교회에 오전 10시부터 모여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가구를 위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

김영석 민간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을 우리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나누러 마실가기'사업과 더불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5가구를 선정하여 30만원씩의 생계비를 전달하는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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