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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 158만8천548명…'나홀로 세대' 25만4천392명

행정자치부 9월 말 공식 통계, 전체 인구 5천166만명
남 80만1천655명·여 78만6천893명, 100세 이상 313명
읍면동, 오창 5만8천784명 최다·제천 한수면 780명 최소

  • 웹출고시간2016.10.06 15:15:03
  • 최종수정2016.10.06 19:44:17
[충북일보] 충북도의 9월 말 공식 인구는 158명8천54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인 세대, 즉 '나홀로 세대'는 무려 25만4천392명에 달했다.

행정자치부가 6일 배포한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천166만4천244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할 때 0.26%인 13만4천906명이 증가했다.

2015년과 비교할 때 △경기도 14만3천672명 △세종시 2만5천250명 △인천시 1만4천621명 △제주도 1만3천804명 △충남도 1만2천182명 등 8개 시·도의 인구가 증가했다.

반면, △서울시 -5만7천890명 △부산시 -7천956명 △전남도 -6천919명 △전북도 -4천982명 △대전시 -2천534명 △대구시 -2천137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북의 인구는 4천596명 증가했지만,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여전히 3.1%에 머물고 있다.

주민등록인구가 많은 시·군·구에 청주시는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는 2015년말 83만1천912명에서 올해 △1월 83만2천234명 △2월 83만2천555명 △3월 83만2천721 △4월 83만3천95명 △5월 83만3천375명 △6월 83만3천726 △7월 83만4천21명 △8월 83만4천291명 △9월 83만4천553명을 기록했다.

지난 5년 대비 주민등록인구 증가가 많은 읍·면·동 전국 50개 지역에는 청주시 오창읍이 32위에 포함됐다.

오창읍은 2015년말 5만4천139명에서 올해 3월 5만6천79명, 6월 5만7천652명, 8월 5만8천387명, 9월 5만8천784명으로 2015 대비 4천645명(8월말 대비 397명) 증가했다.

오창읍은 주민등록 인구가 많은 전국 읍·면·동 50개 지역 순위에서도 25위에 포함됐다.

반면, 주민등록 인구가 적은 전국 읍·면·동 50개 지역에는 도내에서 3곳이 포함됐다.

전국 10위를 기록한 제천시 한수면의 2015년말 인구는 790명, 올 들어서도 △1월 789명 △2월 788명 △3월 790명 △4월 795명 △5월 798명 △6월 791명 △7월 795명 △8월 787명 △9월 780명 등에 그쳤다.

전국 12위는 보은군 회남면으로 2015년 793명에서 올해 △1월 788명 △2월 792명 △3월 783명 △4월 779명 △5월 782명 △6월 786명 △7월 787명 △8월 787명 △9월 789명 등을 기록했다.

32위에 이름을 올린 영동군 용화면의 2015년말 인구는 1천61명, 올 들어서도 △1월 1천61명 △2월 1천64명 △3월 1천60명 △4월 1천58명 △5월 1천59명 △6월 1천57명 △7월 1천56명 △8월 1천055명 △9월 1천46명 등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충북도내 전체 세대는 모두 67만7천457가구다. 이 가운데 1인 세대가 25만4천392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2인 세대 15만4천286가구 △3인 세대 11만3천863가구 △4인 세대 10만9천620가구 △5인 세대 3만4천355가구△6인 세대 8천197가구 △7인 세대 이상 2천744가구 등이다.

도내 1인 세대 25만4천392명을 성별로 보면 남자 13만3천69명, 여자 12만1천323명이다.

연령별로는 △만 17세 미만-417명(남 221+여 196명) △만17~19세-1천384명(남 695+여 689명) △만20~29세-3만1천131명(남 1만8천779+여 1만2천352명) △만30~39세-3만7천469명(남 2먼5천177+여 1만2천292명) △만40~49세-4만1천790명(남 2만7천443+여 1만4천347명) △만50~59세-5만2천854명(남 3만519+여 2만2천335명) 등이다.

또한 △만 60~64세-2만1천920명(남 1만759+여 1만1천161명) △만 65~69세-1만5천527명(남 6천451+여 9천76명) △70~79세-3만1천632명(남 9천13+여 2만2천619명) △만80~89세-1만7천735명(남 3천441+여 1만4천294명) △만90~99세-2천220명(남 481+여 1천739명) △만 100세 이상-313명(남 90+여 223명) 등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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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