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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선수 팬클럽 '해바라기', 충북모금회 착한모임 1호 가입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6.10.03 14:39:08
  • 최종수정2016.10.03 18:41:03

충북지역 첫 착한모임으로 가입한 김해림 선수의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솔모로CC에서 김선수와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일보] 프로골퍼 김해림(27·롯데) 선수의 팬클럽 '해바라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의 '착한모임' 1호로 등록했다.

충북모금회는 지난 1일 'KLPGA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경기가 열리는 경기도 솔모로CC에서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김해림 선수와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모임 1호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모임 캠페인은 동호회, 동문회, 모임 등의 단체를 통한 회원들의 기부 참여로 나눔문화 확산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다.

'해림 바라기'라는 뜻을 가진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은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 '기부천사'로 불리는 김 선수와 뜻를 함께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김 선수가 시즌 시합 중 버디를 기록할 때 마다 회원들이 1천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버디' 기금을 조성해왔다.

조성된 기금으로 연말에 김해림 선수와 함께 연탄봉사 활동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버디 기금은 지난 9월 말 기준 총 1천723만5천원이 적립됐으며 기부금은 팬클럽회원이 모은 만큼 김해림 선수가 매칭한 금액이다. 올 연말까지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팬클럽 해바라기 회장 이희진씨는 "이번에 착한모임 1호로 동참 하면서 팬클럽 회원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고 연말에 진행하는 나눔행사에 많은 기금이 모여져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더욱 많이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착한모임에 동참해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림 선수는 지난 2013년 골프선수 최초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후 해마다 상금의 10%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첫 대회 우승상금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던 김 선수는 올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129전 130기'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1억원(세금공제 9천70만원) 전액을 충북모금회에 기부하며 약속을 지켰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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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