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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보은대추축제 준비 '착착'

내달 14일부터 10일간 개최, 기대감 고조

  • 웹출고시간2016.09.21 10:37:02
  • 최종수정2016.09.21 10:37:02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대추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보은군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부터 축제장을 보청천 하상으로 옮기고 기간을 10일간으로 늘린 이후 해를 거듭해 발전해 온 보은대추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 행사를 마련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실무협의회, 2차례에 걸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0여개의 부스를 갖춘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전국 제일의 보은 대추를 비롯해 청정보은에서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판매자 실명제'는 보은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며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큰 신뢰도 함께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은대추축제에서는 12개의 기존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교체해 선보이는 등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다음 달 14일 오후6시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은대추축제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이 10일간 끊임없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국 팔도의 기발한 재능과 끼를 지닌 아마추어 팀이 총 출동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보은갓탤런트' 경연대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추 조형물에 관광객이 직접 소원을 매다는 '달아달아 대추달아', 전문연극인의 즉석 상황극이 연출되는 '외할머니네 대추나무', 어린시절 추억을 공감하는 '검정고무신', 관광객 사연과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쥬크박스 '라디오 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14일~18일 제10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 △14일 참전노병의 날, 보은탄생 600주년 군민화합행사 △15일 제21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16일 조신제 봉행 행사 △22일 속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 세계프로태권도 보은대회 등의 연계행사가 축제를 풍성하게 한다.

군은 이번 대추축제가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 상황 점검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에는 82만8천여명이 보은대추축제를 찾아 축제장에서 판매된 청정 농·특산물, 중소기업제품,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에서 총 94억3천여만원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최고의 모범축제로 우뚝 섰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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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