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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했더니 과다 위약금… 해외여행 피해 증가

  • 웹출고시간2016.09.11 14:02:26
  • 최종수정2016.09.11 17:26:41
[충북일보] 해외여행 계약 취소에 따른 과다 위약금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1천204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 해제에 관련된 피해가 662건(51.7%)를 차지했다.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과 '부당행위'는 각각 25.5%, 14%로 뒤를 이었다.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의 경우 여행사가 일정이나 숙소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업무처리가 미흡한 사례가 많았다. 부당행위는 여행지에서 옵션을 강요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였다.

접수된 피해구제 1천204건 중 환불이나 배상 등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이뤄진 비율은 49.2%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피해구제 접수 상위 10개사 중 합의율은 모두투어(68.2%)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KRT(64.6%), 하나투어(62.0%) 순이었다. 노랑풍선(39.2%)과 온누리투어(45.5%)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여행지별로는 동남아지역 관련 피해 접수가 3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22.4%) 중국(12.8%) 미주(9.8%)의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계약을 할 때 특약사항 등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여행지의 안전정보나 여행자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해 여행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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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