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03 23:23:35
  • 최종수정2016.09.03 23:23:35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가 2일 에코봉사단 노인들이 참여하는 가을맞이 시낭송회를 열고 있다.

ⓒ 대청댐관리단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2일 에코시낭송 봉사단, 복지센터 어르신들의 합동 시낭송회가 열렸다.

이번 시낭송회는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그동안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아왔던 어르신들의 시낭송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낭송을 한 조복임(69) 어르신은 "시는 삶과 많이 담아 감정들을 표현하기에 좋은 것 같다. 시낭송을 통해 인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노년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낭송회에는 '사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등 시낭송 외에도 한국무용과 경기민요, 각설이 등의 다양한 공연들도 이어졌다.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기쁨과 활력은 배가되고 각자 연습한 시낭송을 뽐내며 시낭송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의택 단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수 있는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또한 앞으로도 문화욕구해소와 지역연계사업을 실시해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만들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재미있는 노후생활들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