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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구 청암 회장, 세종시 6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5년 간 분납 가능 불구, 세종시 최초로 한꺼번에 1억원 완납

  • 웹출고시간2016.08.31 19:16:35
  • 최종수정2016.08.31 19:16:35

이언구(54·오른쪽) 청암그룹 회장이 세종시에서 6번째로 31일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가입했다. 왼쪽은 안성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일보=세종] 이언구(54) 청암그룹 회장이 31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 청암아트홀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세종지역에서 6번째, 전국에서는 1천27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특히 약정을 통해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해야 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조건에도 불구, 이 회장은 세종시 회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꺼번에 1억원을 완납했다. 이 회장은 "그 동안 사업을 해 오면서 매년 수익금의 10분의 1을 나눔을 실천하는 데 쓰기로 마음먹고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충남기계공고·충남대 출신인 이 회장은 세종과 논산,대전에서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청암을 비롯해 청암홈(Home), 청암솔라,첨암아이티,세종포스트, 디트뉴스24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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