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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소외계층 행복충전 눈길

영동군 추풍령 독거노인 주택 고쳐주기 및 지역 가꾸기 봉사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6.08.31 13:15:24
  • 최종수정2016.08.31 13:15:24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직원들이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최 할머니 노후주택을 고쳐주고 있다.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행복충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영동지사는 31일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지역 가꾸기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다숨둥지 복지재단'과 협력해 소외계층의 주거 및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옥천과 영동 등 2곳을 지원했고 올해는 추풍령면 추풍령로 최모(85) 할머니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상자로 선정해 지붕 개량, 도배와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을 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전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풍령 저수지 이설도로에 지역가꾸기 일환으로 식재한 왕벚나무(300주)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칡넝쿨 등 잡초를 제거하는작업도 함께 펼쳤다.

추풍령 거주 최 할머니는 "비도 새고 어두운 집을 환하게 새집처럼 고쳐준 농어촌공사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옥천군과 영동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금년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낙상을 방지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옥천영동지사 특화봉사 활동인 '추억의 털 고무신' 기금을 조성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신었던 추억의 털 고무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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