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소외계층 행복충전 눈길

영동군 추풍령 독거노인 주택 고쳐주기 및 지역 가꾸기 봉사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6.08.31 13:15:24
  • 최종수정2016.08.31 13:15:24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직원들이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최 할머니 노후주택을 고쳐주고 있다.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행복충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영동지사는 31일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지역 가꾸기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다숨둥지 복지재단'과 협력해 소외계층의 주거 및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옥천과 영동 등 2곳을 지원했고 올해는 추풍령면 추풍령로 최모(85) 할머니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상자로 선정해 지붕 개량, 도배와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을 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전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풍령 저수지 이설도로에 지역가꾸기 일환으로 식재한 왕벚나무(300주)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칡넝쿨 등 잡초를 제거하는작업도 함께 펼쳤다.

추풍령 거주 최 할머니는 "비도 새고 어두운 집을 환하게 새집처럼 고쳐준 농어촌공사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옥천군과 영동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금년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낙상을 방지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옥천영동지사 특화봉사 활동인 '추억의 털 고무신' 기금을 조성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렸을 때 신었던 추억의 털 고무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