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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에 박차

추진위원회 개최, 전문가 14명 위촉

  • 웹출고시간2016.08.21 15:23:48
  • 최종수정2016.08.21 15:23: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9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아동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민·관·학 협력 추진기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교육과 홍보, 지식정보의 보급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 정책 제안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y)는 1989년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로, 유니세프가 정한 10가지 원칙 53가지 항목의 평가지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된다.

충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와 실태조사 등을 착수했으며, 희망 장난감 도서관, 라바랜드, 물놀이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나무숲 놀이터, 동화도시, 음악창작소 등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잘 노는 아이가 건강한 아이로 자란다는 '어린이 놀 권리'와 관련, 올 하반기부터는 '창공을 날아라 놀이마당'과 '자기도전포상제' 등 특화프로그램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아동친화예산서 작성, 아동·청소년 의회 구성, 아동권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발판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동은 충주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아동이 행복해야 충주시가 행복하다"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충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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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