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B.B.S충북연맹, 결연청소년 놀이공원 체험 제공

  • 웹출고시간2016.08.20 13:10:31
  • 최종수정2016.08.21 16:08:04

한국B.B.S충북연맹이 지난 20일 도내 12개 시군지회 초·중·고 결연청소년 36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떠났다. 출발 전 참가자들이 청주체육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충북지역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청소년 등 청소년 360명이 놀이공원을 찾아 맘껏 뛰어놀았다.

한국B.B.S충북연맹은 지난 20일 도내 12개 시군지회 초·중·고 결연청소년 36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떠났다.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과 인솔지도 위원 40명의 인솔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는 청소년들에게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운동의 이념인 우애와 봉사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하루 동안 평소 타보고 싶던 놀이기구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점심과 저녁을 나눠 먹으며 서로 간 정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여름방학기간 친구들과 처럼 가족과 휴가 갈 형편이 아니어서 우울했다"며 "언니, 오빠, 동생들과 놀이공원에 와서 웃고 뛰어놀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 결연청소년 들에게 체험·수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B.B.S충북연맹은 행사를 통해 우울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결연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도내 12개 시·군지회에 956명의 지도위원과 여성위원이 활동하는 B.B.S충북연맹은 소년소녀가장, 극빈가정 청소년, 조손가정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초·중·고교의 998명 학생 1대1결연을 맺고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과 학비보조금을 매년 후원해 지난 1964년 창립 이래 총 60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밖에 대학진학 지원, 진로상담, 청소년 봉사대상 시상, 집 고쳐 주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B.B.S충북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행사를 통해 진취적인 기상과 극기의 의지를 바로 세워 올바른 삶을 유도하고 이웃을 향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표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