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장 배추 파종하세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육모기간 고려해 구입 필요
"토양조건, 시장성 등 고려해야"

  • 웹출고시간2016.08.17 17:16:57
  • 최종수정2016.09.18 14:55:38
[충북일보=청주] 김장용 배추를 심으려면 지금이 적기다.

1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장용 배추 파종 적기는 말복 전후로,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병과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다.

배추는 무와 달리 밭에 직접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육묘재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튼튼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육묘상자는 육묘기간을 고려해 구입하되, 모 간격이 좁으면 모 소질이 나빠지므로 108공 이하의 트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종자는 한곳에 1~2개 파종해 본잎이 2~3장 될 때까지 솎아주어야 한다.

정식에 알맞은 모는 15~20일 정도 기른 것으로, 본 잎이 3~4장 정도인 것이 좋다.

모가 너무 크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질 수 있다.

배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병으로 무사마귀병이 있다.

배추 무사마귀병은 무, 배추,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가 기주식물로 병에 감염되면 생육상태가 쇠약해지면서 키가 작고 잎이 황색으로 변해서 점차 아래 잎부터 늘어지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파종 전 품종을 고를 때도 토양조건,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택을 해야 한다"며 "물 빠짐이 나쁜 토양에는 재배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