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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5 15:12:03
  • 최종수정2016.08.15 15:12:03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이 마련한 예산·정책협의회가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SOC 분야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지역 새누리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주광덕 국회 예결위 간사, 경대수 정책위 부의장, 예결위 권석창·성일종·이은권 의원,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과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충청권 광역 단체장들은 새누리 정책위에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충청 지역은 정부의 SOC 예산 배정에 늘 소외당했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청 관련 SOC예산을 많이 반영해 소외감이 해소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충북 현안사업 19건과 중부와 경부고속도로 확장 등 4건의 사업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부탁했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정부 예산에서 소외당해 온 충청권을 배려해 달라"고 호소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청 각 지역 현안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기초지자체를 대표해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는 2014년 자율 행정구역 통합 도시여서 통합 후 기반을 다지는데 많은 사업비가 필요하지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힘들다"며 "충북과 청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충청권 시도의 의견을 정책위와 예결위 활동에 잘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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