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만승초 본관교사 준공식

진천군 만승초등학교(교장 오웅진) 본관 교사 증개축 준공식이 지난 28일 오후 2시 각급기관단체장 지역 교장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신축 본관에서 있었다.

진천군 만승초등학교(교장 오웅진) 본관 교사 증개축 준공식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유영훈 진천군수 오봉석 진천군의회의장 김부웅 도교육위원 최철환 진천교육장 송은섭 도의원 임호선 진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지역 교장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신축 본관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학교 본관은 사업비 40억6천200만원을 들여 진천 향토기업 (주)창조건설(대표 김학성)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7월착공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고 보통교실 11개, 특별교실 13개, 관리실, 식당 등을 갖추었다.

만승초는 지난 1930년 4월개교 올해 제75회 졸업식에 연7천8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31학급에 99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농촌 중에서는 매우 큰 규모의 학교이다.

그러나 학교건물이 건축한지가 오래돼 협소하고 노후화돼 학생들이 매우 불편을 겪어 오다가 이번에 본관 교사를 현대식으로 증개축해 학생들에게 아주 쾌적하고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오웅진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혜원 주민들의 최고 현안사업이였던 학교 건물이 새롭게 최현대식으로 건축돼 매우 기쁘다”며 “교직원들은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질 좋은 아름답고 행복한 배움터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