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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척척'

진천군, 혁신도시출장소·보건지소 운영
도서관·체육공원 연내 준공 목표로 공사 중

  • 웹출고시간2016.08.03 11:02:44
  • 최종수정2016.08.03 19:54:05

충북혁신도시내 공동주택 1만호 건설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원활한 정주여건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혁신도시 전경.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 공급에 때를 맞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전대상 공공기관 11개 중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2곳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미착공 상태로 2018년 이전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부지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11개 블록 1만117호이며 현재 B7블럭 천년나무 및 B8블럭 영무예다음 1천440세대가 입주 완료했다.

B6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 520세대, 내년 6월 A4공공임대 924세대는 오는 10월 입주예정이다.

민간분양인 C2블럭 및 C4블럭 1천416세대는 2018년 1~2월중 입주가 예상되고 있으며 나머지 5개블럭 5천817세대는 2018년 이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 입주가 가속화됨에 따라 혁신도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혁신도시출장소와 보건지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 2월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바 있다.

군은 또 문화체육시설인 도서관과 체육공원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청소년문화의집 역시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 정주여건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교육시설로는 현재 석장중학교와 석장고등학교가 2017년 3월 개교예정이며 혁신초등학교, 두촌초등학교가 혁신도시 공공주택 입주상황에 따라 개교시기를 저울질 할 전망이다.

군은 혁신도시 특성상 젊은 맞벌이부부가 많아 이들의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혁신도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2018년 착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신청절차를 밟고 있다.
혁신도시 입주민 증가에 따라 진천~혁신도시간 버스운행 횟수도 1일 8회에서 15~16회로 증회했다. 추후 통학 및 출퇴근 수요에 따라 추가 증편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체육·교통·보육 등 이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정주여건 중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이전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한 명품학교 건립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인구는 7월 말 기준 4천72명이며 혁신도시를 포함한 덕산면 인구는 9천823명으로 내국인 인구 1만명 돌파가 가시화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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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