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시행 1년 성과

  • 웹출고시간2016.07.27 10:18:56
  • 최종수정2016.07.27 10:18:5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6월 기초생활수급자가 2천14명(1천612가구)에서 올해 6월에는 2천403명(1천866가구)으로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신규 발굴자도 389명으로 인근 영동군 305명, 보은군 311명에 비해 많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맞춤형급여는 수급자 선정기준을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로 다층화해 소득이 증가해도 필요한 급여는 지원받을 수 있어 혜택의 폭이 넓어졌다.

수급자 선정의 절대적 기준인 최저생계비도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상대적 기준인 중위소득으로 개선해 급여의 보장수준을 현실화 했다.

특히 그동안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부양의무자 기준도 대폭 완화해 부양의무자가 수급자를 부양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육급여도 예외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맞춤형급여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5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맞춤형급여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은 군 주민복지과(☎043-730-3343)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