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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26 09:3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지와 전지 훈련장 등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갖은 수원시청과 상지대가 연습시합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이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지와 전지 훈련장 등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적인 조건과 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잘 건설된 스포츠인프라와 지난 해 개통된 고속도로로 인해 전국 어디에서든지 2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까지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입소문을 통해 보은군이 전지훈련지와 체육대회 장소로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팀들이 하계 전지훈련 등을 마쳤고 앞으로도 이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에는 국군체육부대 육상선수 15명이 훈련을 마쳤고 7월엔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 국가대표 후보(상비군) 43명이 지난 2006년 이후 3번을 연속 보은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10년째 초·중학교 육상 꿈나무 선수 106명이 보은에서 여름캠프 훈련을 마쳤다.

지난 23일에는 전국 규모의 축구 동호인 축제인 임페리얼컵 제10회 생활체육 대전·충남북 전국 직장인축구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 등에서 2일간 펼쳐졌다.

오는 31일에는 1천여명이 참여해 축구 등 12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는 제2회 충청권 생활체육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수원시청 축구단(감독 김창겸)을 비롯해 수원 세류초·고색초, 안양 덕천초, 청주 덕성초 등 초등학교 6개교, 가락고, 과천고, 운호고 등 고등학교 3개교, 청주대, 상지대 등 대학교 2개교 등 300여명이 넘는 축구선수단이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도 본격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난 25일 간부회의에서 이향래 보은군수는 기존 3면의 축구장(천연 1면, 인조 2면)에 2면의 인조 축구장을 추가로 건설해,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매년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으며, 지난 7월말에 개발 완료한 온천수를 전지훈련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라고 별도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설운동장 및 국민체육센터 무료사용, 선수단 수송 대형버스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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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