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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추억 만들기

올 여름 '히트상품' 가족단위 캠핑족에게 최고

  • 웹출고시간2016.07.06 13:34:48
  • 최종수정2016.07.06 13:34:48

여름 캠핑철이 본격 시작된 요즘 단양군 대강오토캠핑장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온 캠퍼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웃음소리와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오토캠핑장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캠핑철이 본격 시작된 요즘 대강오토캠핑장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온 캠퍼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웃음소리와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7월 주말은 사이트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며 최근에는 평일에도 예약이 급증하고 있어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려는 캠퍼들은 예약을 서둘러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40면을 비롯해 샤워장, 음수대, 간이풀장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조건이 좋고, 맑고 깨끗한 죽령천을 끼고 있는 게 특징이다.

캠핑장을 휘감아 흐르는 죽령천은 수심이 얕아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며 낚시와 다슬기를 채취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또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강오토캠핑장 인근에는 아름다운 야생화와 산새의 지저귐을 느끼며 산행할 수 있는 두악산, 황정산 등이 있으며 힐링 트래킹 명코스인 선암골 생태유람길도 있다.

단양팔경인 사인암과 상·중·하선암도 가까이 위치해 오토캠핑을 즐기면서 관광도 겸할 수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하루 3만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 관계자는 "대강오토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이달 하순부터 본격 시작될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이 휴식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단양지역에는 대강오토캠핑장(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의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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