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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능력개발의 산실 ‘단양여성미술대학’

내달 5일까지 2개 과정 4개 프로그램 90명 모집

  • 웹출고시간2008.08.25 11:4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상반기 서양화 과정 교육 모습

단양군이 대구대학교 부설 단양여성미술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해 내달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여성미술대학은 여성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 참여를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화·감성 시대를 주도할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서양화 초ㆍ중급반, 미술심리지도사 주·야간반 등 2개 과정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미술대학은 내달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12주에 걸쳐 모두 9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개별 지도한다.

교육은 매포 여성발전센터에서 마련되며 서양화 과정은 정대수 대구대 교수가 진행하고 미술심리치료는 김희경 대구대 강사가 맡을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매포 여성발전센터(421-8580)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수강료는 서양화 4만원, 미술심리치료 3만9천원이다.

단 지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여성에 한하며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별 수강인원은 15~20명으로 제한된다.

상반기 미술심리치료사 과정 교육 모습.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의 재능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는 서양화 초ㆍ중급, 미술심리치료, 아동미술실기지도, 미술심리지도 심화 과정 등 4개 과정 6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97명이 수강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제9회 대한민국 여성 미술대전에 12명이 입선하고 7명이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기에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제1ㆍ2회 단양미술대전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는 등 여성의 자기개발과 전문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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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