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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세종 신도시~반석역 광역버스 7월 15일 운행 개시

신도시 1,2생활권 순환 2개 노선 버스도 같은 날부터 운행
1개 민간업체 독점 운영 탈피,경쟁 따른 서비스 개선 기대돼

  • 웹출고시간2016.06.30 16:10:29
  • 최종수정2016.06.30 16:10:29

오는 7월 15일부터 홍익대 세종캠퍼스~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 구간에서 운행될 세종시영버스 '1000번'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사상 처음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3개 신설 노선 시내버스 운행이 7월 15일 시작된다.
이어 7월 20일부터는 오송~세종~대전역 구간에 대전시내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운행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에서도 앞으로 시내버스 운영 경쟁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종시내버스는 1개 민간업체가 독점 운영,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여론이 많다.

◇조치원~신도시~반석역 광역노선

오는 7월 15일부터 홍익대 세종캠퍼스~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 구간에서 운행될 세종시영버스 '1000번' 노선도.

ⓒ 세종시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1000번' 광역노선은 홍익대 세종캠퍼스(조치원읍 신안리)를 출발, 국도 1호선을 따라 신도시를 거쳐 대전 반석지하철역까지 연결된다.
주요 경유지는 고려대 세종캠퍼스,공주세무서,조치원역뒤,신흥사거리,자이아파트,고운·아름·종촌동,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다. 조치원읍 내 경유지는 기존 991번(소정면~국책연구단지)과 같다.

출발지 기준 매일 오전 5시 55분부터 오후 10시 55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하지만 북쪽 출발지는 당초의 세종고교(조치원읍)에서 홍익대로 바뀌었다.

◇신도시 1,2생활권 순환 2개 노선

오는 7월 15일부터 세종 신도시 1,2생활권에서 출근시간대에 운행될 세종시영 '꼬꼬버스' 노선도.

ⓒ 세종시
'꼬꼬 1호선'은 고운동 두루중을 출발, 아름동~도램마을 BRT정류장~국립세종도서관으로 연결된다. ' 꼬꼬 2호선'은 두루고~종촌동~정부청사 BRT정류장,~국립세종도서관으로 이어진다. 교통 헌잡이 심한 아침 출근 시간대(오전 6시 10분~10시)에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오는 7월 15일부터 세종 신도시 1,2생활권에서 출근시간대에 운행될 세종시영 '꼬꼬버스' 모습.

ⓒ 세종시
노란색 바탕에 병아리 캐릭터로 디자인된 이들 버스는 닭 울음소리 '꼬끼오' 처럼 아침을 깨우는 버스란 뜻에서 '꼬꼬버스'란 이름이 붙었다.
세종시는 "이번에 투입하는 시영버스는 교통공사 설립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한다"며 "하지만 시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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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